이번 시간에는 우리나라 사형수 59명 명단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최근 흉악범죄가 늘어감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고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최근 법무부장관이 전국 교정기관의 사형 시설 점검을 지시하면서 사형 집행이 다시 이루어질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여러분들은 사형 집행에 어떤 입장이신가요?
인권의 문제, 외교적인 문제 등으로 사형이 집행되지 않은지 벌써 수십 년이 흘렀습니다.
사형 집행의 가능성만으로 범죄자들에게 경고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세상이 흉흉해진 이 시점에서 사형 집행 부활 여부가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재 사형 집행이 가능한 교도소는 서울, 부산, 대전, 대구 이렇게 4곳이 존재합니다.
과연 사형 집행이 다시 이루어질까요?
현재 사형 집행을 받지 않고 복역 중인 사형수 59명의 명단 바로 알아보러 가시죠!
우리나라 사형수 59명 명단 2000년대
⁎명단은 사형 확정 최신순으로 정리하였습니다.
2016년
임도빈 (육군 병장)
사건 당시 만 22세.
22사단 55 연대 군무이탈 및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
원한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으나 친분이 있는 병사들까지 무참히 살해한 묻지 마 살인.
2015년
장재진
사건 당시 만 25세.
여자친구에서 폭력을 휘두르다 이별을 통보받고도 행패를 부리다 전여자친구의 부모님이 자신의 부모님에게 알림으로써 휴학을 당하게 되고 이에 앙심을 품고 전여자친구의 본가로 직접 찾아가 전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무참하게 살해한 후 전여자친구도 감금한 뒤 몹쓸 짓까지 저지른 범인.
2013년
김민찬 (해병대 상병)
사건 당시 만 19세.
해병대 2사단 8 연대 소초에서 총격을 가해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은 사건.
총기 난사 사건과는 다르게 앙심을 품고 있던 한 명 한 명 조준해서 사격한 것이 특징.
2010년
오종근
사건 당시 만 69세.
여행 온 대학교 커플을 어장을 구경시켜 주겠다고 유인해 배에 태운 뒤 여성을 추행하기 위해 남성을 먼저 바다에 밀었고 여성도 바다에 밀어 살해한 데다가 며칠 후 또다시 같은 방법으로 여대생 2명을 살해한 범인.
이향열
사건 당시 만 42세.
아내, 의붓딸, 처조카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친딸 등을 감금하고 성폭행한 사건의 범인.
이미 성범죄로 17년 이상 복역했지만 전혀 반성하지 못한 채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2009년
정성현
사건 당시 만 37세.
안양 초등생 유괴 살인 사건의 범인.
사라진 크리스마스라고도 불린 이 사건은 크리스마스라는 아이들의 축제 때 벌어진 사건이다.
피해자들은 당시 8세와 10세.
정상진
논현동의 한 고시원에서 방화를 저지르고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사건.
불을 지르고 미리 준비해 둔 흉기를 이용해 화재를 피해 나오는 피해자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한 사건.
신변을 비관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강호순
쾌락형 연쇄 살인마.
일반적인 연쇄 살인마와는 다르게 성장 과정 중 불우한 환경이나 학대 등은 없었다.
기존의 연쇄 살인범들과는 다르게 절제력이 강하고 냉정하다는 것이 특징.
2007년
조경민
춘천 부녀자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 중 하나.
여성 2명을 납치한 후 강도, 살인, 암매장. 같은 해 다시 여성 3명 추가 살해한 범인.
공범은 2009년 스스로 생을 마감.
김동민(육군 일병)
연천 군부대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
육군 28사단 81 보병연대 수색중대 530GP에서 내무실에 수류탄을 던지고 총기를 난사해 8명이 사망한 사건.
2006년
장기수
보험금을 노리고 본인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한 사건의 범인.
보험금뿐만 아니라 내연녀와 잘해보기 위해 방해물을 치우기 위해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극악무도한 사건.
김용원
1994년에 이미 살인 사건을 저지르고 2005년 3개월간 남성 1명 여성 3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 사건.
전과 8범에 16년 동안 4차례의 실형을 받고 11년을 교도소에 있었지만 전혀 개선이 되지 않았다.
2005년
전용술
1974년 만 17세에 본인이 좋아하던 여성을 칼로 살해.
현재와는 다르게 무기형 이상을 16세 이상 소년범에게 선고할 수 있어 무기징역 선고.
피해자의 지인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이윤근 교수가 감형을 돕고 조기 석방되도록 했다.
하지만 자신을 도와준 이교수가 돈을 빌려주지 않자 살해.
피살자가 1명뿐인 사건 중 사형 확정 판결이 내려진 드문 사건.
이종헌
공범과 보험 설계사를 성폭행 한 뒤 살해, 암매장한 사건의 범인.
공범도 살해한 후 암매장한 사건.
유영철
연쇄 살인범 중 가장 유명한 살인범.
처음으로 돈이 목적이 아니라 살인 그 자체가 목적이었던 연쇄 살인.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20명을 살해한 최악의 연쇄살인범.
이 사건으로 인해 사이코패스의 개념이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본인은 이미 사형 확정이라며 교도관들에게 가학적인 행위를 일삼고 있다.
2004년
나경옥
영생교라는 교단에서 이탈한 신도들을 살해하라는 지시를 받고 6명을 살해한 사건.
김근우
사건 당시 만 22세.
존속 살해 사건.
부천시 원미동에서 본인의 카드빚을 갚아주지 않는다며 할머니와 어머니를 살해.
아버지와 형을 살해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친 사건의 범인.
2003년
허재필
사건 당시 만 28세.
용인 택시 연쇄 강도 살인 사건.
위장 택시를 통해 6명의 여성을 강도, 강간 살해한 사건의 범인.
정운하
본인의 사기가 들통날까 두려워 일가족 4명을 살해한 후 방화를 저지른 사건의 범인.
박종규
빚을 갚으라며 독촉하던 2명을 살해한 후 방화를 저지른 사건의 범인.
도경일
이웃 일가 강도 살인 사건.
부모님의 이웃이었던 노인 부부와 처형을 살해하고 3억 원을 훔친 사건.
손자마저도 유인해 살해한 사건의 범인.
2002년
김중호
본인의 가족들을 살해한 일가족 살해 사건.
부인이 이혼을 요구하자 부인과 큰딸, 작은딸, 아들 모두 둔기와 흉기로 살해한 사건의 범인.
이미 2001년 부인 폭행과 딸을 성추행한 문제로 고소당했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받은 상황이었다.
조용훈
부녀자 연쇄 살인 사건.
부녀자 3명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1명은 방화를 저질러 시체를 훼손한 사건의 범인.
김종근
20대 직장인 여성을 납치 후 강간하고 살해했으며 시체를 차에 싣고 가족들과 외식까지 하는 모습을 보이고 결국 야산에 암매장.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아파트에 침입해 집주인과 세 들어 살건 여성을 노끈으로 살해하고 도주한 사건의 범인.
2001년
천병선
시비 후에 도망가던 사람을 끝까지 쫓아가서 살해.
그 이후 자신을 홀대했다며 추가로 3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
정두영
유영철이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밝은 연쇄 살인범.
1986년에 1명을 살해.
1999년 6월부터 2000년 4월까지 10개월 동안 9명을 살해.
원한에 의한 살인이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잔혹하게 공격해 살해.
이명호
친구의 누나 부부를 계약을 성사시켜 주겠다며 유혹해 살해한 뒤 암매장한 사건의 범인.
왕리웨이
중국인 한족의 사형수.
퍽치기 강도 사건을 10차례나 시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사건.
이로 인해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옷을 벗기고 나뭇가지를 주요 부위에 넣는 등 변태적인 성추행까지 저질렀다.
백기문
전주와 익산 등을 돌아다니며 공범들과 함께 무차별 강도 살해를 저질러 3명의 피해자가 나온 사건.
김해선
사건 당시 31세.
고창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
초등학생 강간 치사.
길을 지나가던 남매 중 동생을 살해하고 누나를 끌고 가 강간하고 온갖 고문 끝에 살해.
강영민
내연녀를 이용해 돈을 벌기 위해 내연녀를 결혼시키고 그 남편을 살해 후 사체 유기.
보험금을 노린 범죄로 결국 내연녀 또한 살해한 사건의 범인.
2000년
황호진
살해 후 방화사건, 자매 강간 살인 사건의 범인.
옥탑방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후 보름 후 다시 찾아가 언니를 강간하고 목 졸라 살해.
8개월 후 나이트에서 알게 된 여성을 강간하려다 실패하자 목 졸라 살해하고 옆방에서 자던 여성도 강간하고 살해.
정형구
본인의 차를 추월했다고 차에 타고 있던 결혼 한 지 이틀 된 신혼부부를 엽총으로 살해한 사건의 범인.
이 사건으로 인해 산탄총의 슬러그탄의 해외 수입, 소유, 판매, 구매가 금지되었다.
이순철
영웅 파란 범죄 조직의 두목.
조직 내에서 살인을 저지른 것뿐만 아니라 살인 후 인육을 먹는 등의 매우 잔혹한 범죄를 저지름.
이규상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부인이 알고 지내던 40대 남성을 살해한 사건의 범인.
박진봉
유괴 살인범.
초등학생을 납치 후 목 졸라 살해하고 부모에게 돈을 요구.
도피 중 죄를 뒤집어씌우기 위해 살해할 목적으로 노숙자를 공범으로 끌어들임.
박경수
유일한 조선족 사형수.
본인의 출국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가정집에 침입해 40대의 여성과 대학생 딸을 강간하고 살해한 사건의 범인.
셋째 딸의 친구였던 여중생도 숨어있던 것을 찾아내 강간하는 등 몹쓸 짓을 거리낌 없이 자행했다.
노경락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던 외사촌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강간하다 외삼촌 부부가 알게 되자 외삼촌 부부를 손도끼로 살해하고 시체를 둔기로 두들기는 등의 범행을 자행한 사건의 범인.
고흥수
동거녀가 헤어지길 원하자 살해했고 2년 후 내연녀와 내연녀의 아들을 살해하고 결국 공범까지 살해.
강종갑
이복 형수가 본인과 살기 싫어한다는 이유로 이복 형수와 그의 어머니를 쇠망치로 살해하고 시신을 강간한 사건의 범인.
우리나라 사형수 59명 명단 1990년대
1999년
고종원
금품을 빼앗기 위해 사채업자 부부를 살해한 사건의 범인.
부녀자를 감금하고 성폭행.
과거 경찰청 사람들에서 공개수배한 적이 있다.
1998년
정근호
부인의 부탁으로 남편의 뒷조사를 하다 이들이 상당한 재력의 소유자임을 알고 부부 모두 살해.
부부의 집으로 들어가 부인을 결박한 후 남편을 칼로 살해하고 부인도 목 졸라 살해했다.
살해 현장에서 샤워를 하고 잠까지 자는 모습을 보여줬고 1억 원을 훔쳐 달아났다.
이원수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던 여학생 2명을 빈집으로 유인해 1명을 목 졸라 죽이고 남은 1명을 성추행하다가 살해한 사건의 범인.
도주를 하며 여관에서도 16세의 여성을 목 졸라 살해했다.
이후 경찰서에 전화해 수사의 상황을 묻다 붙잡히게 된다.
1997년
홍대복
내연녀에게 억지로 금품을 요구하고 이를 거절당하자 약물을 이용해 여성을 바다에 던진 사건의 범인.
그 후 가정집에 침임 해 여성을 살해하기도 했다.
최정수
그 유명한 막가파의 두목.
지존파, 영웅파와 더불어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킨 조직.
막가파의 부두목과 행동 대장은 각각 무기 징역을 선고.
임동수
전형적인 묻지 마 살인 사건의 범인.
자신의 삶을 비관하여 이웃집에 침입해 4살과 6살의 남자아이들을 잔인하게 살해.
이후 간식을 사고 돌아오는 아이의 엄마도 살해.
이승수
대구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
가정집에 들어가 주부와 어린 아들을 흉기로 찌르고 도망. 부인은 사망하였고 아들은 중태.
그 후 식당에 들어가 여고생에게 주문을 받지 않는다고 흉기로 살해.
40분 후 새벽기도를 가기 위해 나왔던 여성 살해.
이틀 후 미용사 남성이 온몸에 상처투성이로 사망한 채 발견.
미용사 남성을 살해하고 식당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후 새벽 기도를 가던 여성을 살해하는 데 걸린 시간은 고작 1시간 남짓.
박광
강도살인죄로 15년 복역 후 가석방된 지 2개월도 안돼 주점에서 주인과 종업원 등 3명을 살해한 사건의 범인.
그 후 공범들과 고등학교 수학교사를 납치하고 금품을 요구하다 붙잡히게 된다.
김용식 (육군 상병)
강원도 철원의 부대에서 상관에게 욕설을 듣자 분노해 수류탄을 투척하고 총기를 난사.
3명을 살해하고 2명은 살인 미수.
1996년
이우철, 정병근, 정병옥
청부 폭력을 일삼던 조직의 조직원들.
청부 폭력을 저지르며 그 사실을 폭로하려는 조직원과 조직원의 여차친구를 살해.
강영성
술값 문제로 시비가 붙자 피해자와 피해자의 지인을 흉기로 살해.
출동한 경찰관 3명을 중상을 입힘.
1995년
전용재
강태민 유괴 사건의 범인.
사업 실패로 돈이 필요하게 되자 어린아이를 유괴해 금품을 요구.
이미 아이는 야산에 입을 막고 손발을 묶어 놓고 방치한 상황에서 유괴 당일 질식사.
전석재
3만 원을 들고 지나가던 초등학생을 보고 돈을 빼앗기 위해 납치.
사흘동안 수차례 성폭행하고 살해.
그 후 자신의 아버지에게 범행사실을 털어놓고 아버지의 신고로 붙잡혔다.
성태수
순천 초등학생 납치 살인 사건의 주범.
공범과 함께 13살의 여중생을 수십 일 동안 끌고 다니며 성폭행.
이후 남자 초등학생을 납치 후 살해하고 댐에 유기.
성낙주
영화 마이 파더의 모티브가 된 황금장 여관 토막 살인 사건의 범인.
동거녀에게 얹혀살다 동거녀의 딸이 나가달라는 요구를 하자 목을 졸라 살해하고 토막 내 암매장.
동거녀에겐 딸이 가출한 것으로 속이고 결국 동거녀도 살해하고 토막을 냈다.
박한상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고 장남으로 편애를 받고 자랐다.
유복하게 자랐음에도 도박에 빠지고 술과 마약에 빠지며 수많은 돈을 날렸다.
그 후 다시 도박 빚을 지게 되면서 아버지에게 돈을 요구했고 이에 거절당하자 범행을 저질렀다.
증거 인멸을 위해 범행 후 집에 불을 질렀고 안타깝게도 집에 있던 13세의 사촌 동생이 사망하고 말았다.
1993년
원언식
현재 국내 최장기 사형수.
신흥 종교인 여호와의 증인에 빠진 부인을 보고 여호와의 증인의 예배당이었던 왕국회관에 불을 질렀다.
이 화재 사고로 인해 15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과거 사형 집행 시효가 30년이라 집행이 면제될 우려가 있었으나 사형의 시효가 폐지되면서 현재까지 복역 중이다.